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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ro-Kilar 90mm / f2.8

Space & Interval [0,1] 2021. 5. 2. 13:58

Heintz Kilfitt München Makro-Kilar 90mm / f2.8

 

이중원 보케의 특이함에 일부 유저들이 이 렌즈 구입을 원하지만 국내 구입이 어렵다. 해외 사이트를 알아보는 분을 위하여 간략하게 정리한다. 거의 70년 세월이 지나서 상태가 그리 좋은 것도 별로 없지만 사진 퀄리티도 주관적이지만 현행 렌즈에 비해 뒤떨어진다.

 

시기별, 모델별 특징

 

Heinz Kilfitt München Kilar 90mm / f3.5 C : 1952
Serial Number : 212 -xxxx
Lens Elements : 3 군 4 매 tessar type

Blades : 14 매
Diaphragm Range : f3.5~f32
FocusFocusing Range(m) : 0.78 ~∞
Lens mounts : L39

 

Heinz Kilfitt München Makro -Kilar 90mm / f2.8 C : 1956
Serial Number : 219 -xxxx (single)
Lens Elements : 3 군 4 매 tessar type

Blades : 16 매
Diaphragm Range  : f2.8 ~ f32
FocusFocusing Range(m) : 0.3 ~∞
Lens mounts : M39 (Chrom도금 / black)

 

Heinz Kilfitt München Makro -Kilar 90mm / f2.8 〇〇〇
Serial Number : 219 -xxxx (double)

Lens Elements : 3 군 4 매 tessar type

Blades : 16 매
Diaphragm Range : f2.8 ~ f32

FocusFocusing Range(m) : 0.13 ~∞
Lens mounts : M39 ( black )

 

ZOOMAR MÜNCHEN Macro Zoomatar 90mm / f2.8 ( 1968 )
Serial Number : 301 -xxxx (single) / 243 -xxxx (double)
Lens Elements : 3 군 4 매 tessar type

Blades : 16 매
Diaphragm Range : f2.8 ~ f32

FocusFocusing Range(m) : 0.3 (0.13) ~∞
Lens mounts : M39(black)

 

 

1952 년에 발매 된 개방 f 값 ' f3.5 "모델은 매크로 렌즈로 설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단순한 인물 렌즈) 모델 계열 번호가 다르다.

 

마운트 타입에 L39 / M39 2가지 종류가 존재하지만 L39는 라이카판 거리계 연동 방식이다. 반면 M39는 단순한 연결 마운트(M39x1)로 라이카와 같은 형식이지만 플랜지 백이 다르다. 위에서 Lens mount가 M39x1 이라고 했는데, M39에 아답타에 직접 연결하는 것은 아니다.

 

각 모델 변화는 모델 계열 번호가 정해져 있어 3자리 숫자로 표시된다. 모델 계열 번호는 제조번호의 시작번호로 되어 있다 (예 : 219-xxxx).  모델 계열 번호 : 219-xxxx 은 싱글, 더블의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각각의 최단 촬영 거리가 달라 싱글 30cm 더블 13cm 다. 싱글 모델은 Chrom도금 / black 2가지 색상으로 존재하지만, 더블 모델쪽은 black 전용이다.

 

광학계는 3군4매의 테사 타입이다. 굴절률을 10 %대까지 개선을 위해 광학계의 1군과 3군 접합 렌즈에 원자 번호 57번의 희토류 성분이 함유된 광학유리로 시간의 경과로 황갈색화 하고 있다고 한다.

 

“황갈색화”?

이 시기에 생산된 일부 렌즈가 저급한 접합본드 사용으로 ‘발삼’이라고 주장하는 분이 있지만, 접합유리가 아닌 앞쪽의 단일 유리에서도 황변이 발생, 발삼은 아닌 것 같다. 0.5x Yellow filter 끼우고 촬영했다 생각하고, 결과물은 일부 필름사진을 제외하고 포토샵의 발전으로 얼마든지 수정가능하다,

 

Makro-Kilar 시리즈 중에는 렌즈 명판에 초기모델에는 3색 도트가 표기되어 있고, 후기 모델에는 표기로 변해 있는데, 3파장의 색수차의 보정은 그 보정 순서에 따라 빨강 파랑 노랑에서 파랑 빨강 노랑'으로 설계 개념이 점차 변화하고 있는 것, 따라서 단순한 색상의 순서의 차이로 아포크로마트 설계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이 역시 모르겠다) 

 

간혹 렌즈에 따라서 1:1, 1:2등배를 얘기하나, 이 렌즈는 각종 마운트에 대응 가능하며, 그 변환 마운트는 플랜지백 조정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렌즈가 1:1 촬영이 가능하다. canon 65mm mp-e의 1~5x 변화와 같은 개념이다.

 

초기 생산품부터 Zoomar까지 광학적 변화는 없으며, 다만 extension의 길이 차이로 배율이 차이가 난다. zoomar 301-xxxx, kilar 243-xxxx 제품은 동일하다.

 

 

이 렌즈는 초기 생산 단계부터 중형카메라에 맞게 설계하여 이미지서클이 크다.

주로 사용되는 중형카메라 Flange Focal distance를 살펴보면

Mamiya 7/7II : 59 mm (approx.)

Mamiya 645 : 63.3 mm

Pentax 645 : 70.87 mm

Pentacon Six : 74.1 mm

Hasselblad : 74.9 mm

Kowa Six/Super 66 : 79 mm

Pentax 6x7 : 84.95 mm

Bronica ETR, GS1 : 85 mm

Bronica SQA : 101.7 mm

Rolleiflex SL66 : 102.8 mm

Mamiya RZ67 : 105 mm

Mamiya RB67 : 112 mm

 

Pentacon Six를 기준으로 +10mm 정도까지 사용 가능하며,

Pentax 6x7의 경우에는 플레이트(아답타) 안쪽으로 2mm 더 들어가야 겨우 무한대 초점을 잡을 수 있다.

여기까지가 한계이다.(그런 가치는 없지만, 미러 걸림을 무시하면 오목 플레이트 만들어서 벨로우즈 타입에 사용도 가능).

참고로 Pentacon Six, Hasselblad는 이미 출시단계부터 아답터가 있다.

 

해외 사이트에서 천차만별의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셀러의 설명도 작은 글씨까지 꼼꼼하게 읽고, 사진도 추가로 요구하여 천천히 잘 살펴보고 구입해야지 이미 배송된 물품은 반품이 거의 불가하다. 최근 가격이 많이 오른 것 같다.

 

여러 자료를 참조하여 정리하여 본다.(맞나 모르겠네???)

Serial Number   색   상   표   시 최단거리(배율) 도트 각인  
219-0xxx~219-9999(single) Chrom도금 Heintz Kifitt Munchen 30cm(1:2) c MAKRO-KILAR
219-1xxx~219-33xx(single)
219-37xx~219-9xxx(double) Chrom도금/ Black Kifitt Munchen 혼재 30cm/13cm(1:1) / 혼재
301 -xxxx (single) 243 -xxxx (double) Black Zoomar, Munchen 혼재 30cm/13cm(1:1) 표시없음 MAKRO-kILAR
ZOOMAR 혼재

 

참고로

내가 가지고 있는 Makro Kilar 90mm 렌즈는

219-0xxx ALPA Makro Kilar 1:2.8 / 90mm C 싱글 (Alpa mount → sony E mount)

243-0xxx Kilfitt München Makro-Kilar 90mm / f2.8 더블 (Canon EOS, Pentax 67 mount로 개조)

243-0xxx Kilfitt Zoomatar Makro-Kilar 90mm / f2.8 더블 (Arri std mount→sony E mount)

 

사실 1:1 등배 촬영만 생각하면 Makro-Kilar 40mm lens가 사용도 편리하고, 보케도 좋다.(개인 생각)

다만, 이중원 버블 보케가 뭔지...... EGO이고 욕심이다.

 

이른바 보케가 좋다고 하는 렌즈들 사진,

처음 보기는 좋지만,

두번 세번 넘겨 보면 그저 그런… 어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