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노을.

Super Ikonta A 531

Carl Zeiss 75mm 3.5

 

120필름을 사용하는 아주 예쁘게 생긴 카메라. 폴딩형으로

크기도 작아 주머니 속에 쏙 들어간다.

작지만 645포멧의 중형 카메라.

레인지화인더형으로 거리가 연동된다.

50여년이 지났지만 발색이 아주 뛰어난다.

 

이 종류의 카메라는 세 가지로 분류

초기 무코팅 예나 렌즈 부착

중기 코팅된 옵톤렌즈 부착

후기 코팅된 칼짜이츠 부착.

 

이 카메라는 후기형으로 몇 개 생산되지 않은 카메라로

가격이 아주 괘씸할 정도다.

 

최신형 케논 5D, 니콘 D200하고 가격이 비슷하다.

쉽게 200만원을 훌쩍 넘기는 가격이나,

국내는 물론 이베이에서도 매물을 찾기란 그리 쉽지는 않다. 

누가 5디하고 교환하자고 하여도 NO

 

후드 없이 역광 조건에서 촬영.

후 보정 콘트라스트 강조

색 보정은 없었슴.

 

같은 조건에서의 디지탈이나, 일본 렌즈와는 비교도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