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
다른 이름으로 "얼음새꽃"이라고 한다.
초봄 얼음을 뚫고 오라 온다하여 얼음새꽃이라 이름 지어진 것 같다.
서울 근교에서 보는 것이 신기하다.
어린 시절 동네 어귀의 산에서 본 이후로는 첨이다.
이런류의 사진을 공개하며 가장 두려운 것은,
등산등의 레져 문화가 발달함으로 휴일 가까운 근교에 다녀오며
나 하나쯤이야하는 생각으로 야생화를 훼손 시킨다.
'영원한 사랑', '행복을 부른다' 는 꽃 말을 가지고 있다 한다.
서양에서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전설을 빌어,
Adonis라고 한다.
미의 여신 비너스가 사냥 중이던 아도니스를 보고
연정을 느껴 위험한 사냥을 말렸으나 끝내 멧돼지에 받쳐 죽게 되었다 한다.
아도니스가 피를 흘리고 죽은 자리에 피어난 꽃이 복수초라 한다.
미루어 생각하면
영원한 사랑이라 해도 무리가 없겠다.
Conta ll Body
Nokton 50mm 1.5
RDP lll
보케를 보려했지만, 작은 꽃에 최단 초점거리 0.9m.
어두운 숲 속에서는 무리다.
아래 사진은
Canon Disital 에 105mm Macro렌즈로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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